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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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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9 12:34:23, 조회 : 4,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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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중국어’ 기초회화 동영상 강의 출시
▲크리스천 중국어1 동영상 강의CD
일반 크리스천을 위한 중국어 회화 및 선교 중국어 교재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크리스찬 중국어1 기초회화’(하호종 저) 동영상 강의CD가 출시됐다.
‘크리스찬 중국어’를 출간하고 주요 도시에서 ‘호선생 크리스찬 중국어 강좌’를 개최하고 있는 하호종 집사는 “교재만으로는 혼자서 중국어 발음과 성조 연습을 하는 데에 한계가 있고 한 번 잘못 형성된 발음 습관은 교정이 매우 힘들다”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벗어나 독학으로도 중국어의 발음을 제대로 구사할 수 있도록 동영상 강의CD를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크리스찬 중국어’는 광림교회, 영락교회 등 전국 60여 곳 이상에서 교재로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도 고신대, 대전신학교, 순복음신학교, 목원대 신대원, 숭실대, 전주공업대, 대구 동신교회 등에서 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중국어 및 중국 선교에 관심이 있는 개인의 독학용 교재로도 많이 사용되는데 하 집사는 “특히 지방에 계신 40~50대 목사, 장로님들이 이 책을 많이 찾는다”면서 “따로 강의를 들을 시간이 없는 이 분들을 위해 2년 전부터 기도로 준비해 지난달 동영상 강의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강사는 모두 현지 대학 출신으로 국내 화교를 대상으로 목회를 하고 있거나 중국어 강사 등으로 활약하고 있는 중국어 교육 전문가들이 출연했다. 정일도 목사(대만 중대신학 석사, 인천중국인교회 당회장)는 중국어 발음의 첫걸음인 성조, 성모, 운모, 성조 변화 등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주기도문, 사도신경, 전도 중국어를, 임효선 교수(중국 남개대학 박사, 목원대, 대전대 중국어 강사)는 중국어 회화와 문법중심으로 주기도문, 사도행전 등을 맡아 강의했다. 정경훈 전도사(중국 무한대 졸, 세계선교신학대학 강사)는 중국 현지 상황과 함께 중국 단기봉사나 비전여행 때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여행 중국어 및 전도 중국어를 다뤘다.
“최근에는 중국 스촨성 대지진 이후 자원봉사를 떠나거나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단기비전여행을 다녀오려는 교회 팀들이 ‘크리스찬 중국어’를 많이 찾는다”면서 “짧은 준비기간 동안 전문가들의 동영상 강의를 적극 활용해 기본적인 중국어 구사 능력뿐만 아니라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 역사 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가지고 중국을 섬길 수 있기 바란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크리스천 중국어2 신앙교리’ 동영상 강의도 제작 중에 있으며 중국 유학생 및 노동자들을 위한 한중 대조 형식의 간증책도 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희 기자 jhlee@chtoday.co.kr
[크리스천 투데이 2008-06-0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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